[테마파크] 에버랜드 야간개장 이용 꿀팁(Ver. 23년 6월)

날씨 좋은 주말 에버랜드 야간개장을 활용해 알차게 보내기!

 - 5월, 6월 날씨 좋은 날에는 나들이 가기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테마파크를 저렴하게 알차게 다녀오세요.

에버랜드 기본정보

 에버랜드는 아침일찍 가서 하루종일 볼 만큼 큰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파리, 판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시설과, 어린아이 및 어른 모두 좋아하는 놀이기구 시설, 그리고 연인,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정원, 가든 존 등이 구역별로 나누어져 있어요. 물론 시즌별로 특별 행사 이벤트 등도 존재합니다.

 처음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모든 시설을 하루에 다 관람하고 싶으실 텐데요. 사실 주말 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요일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인기 있는 시설들 1개만 기다려도 1시간~1시간 반을 넘게 기다리는 일이 빈번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게시물에서는 정원, 가든, 그리고 놀이기구(어트렉션)을 중심으로 한 야간개장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야간개장 티켓 가격 및 예매방법

 에버랜드는 모두 알고계신것 처럼 각종 카드 할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신용카드가 없다 하더라도, 각 기간별로 특정 카드사와 협업하여 할인 기간을 두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티켓들은 모두 종일권 기준인 경우가 많아요. 종일권은 할인을 받더라도 가격대가 조금 부담될 수 있죠. 현재 23년 6월 기준 에버랜드 야간개장을 티켓 값은 19,000원 입니다.

 처음 저는 에버랜드 공식 app을 통해서 야간권 티켓을 구입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야간권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도한 네이버 예약을 통한 방법으로 야간권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네이버 앱에서 바로 결재가 되고, 입장 QR코드가 바로 발급되어, 별도의 에버랜드 app을 설치 안 해도 가능했습니다. 

에버랜드 티켓 구입화면(네이버) / 에버랜드 공식App 예매권 판매 화면

에버랜드 야간개장의 장점 및 단점

 장점① - 야간개장의 입장 가능시간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오전에 온 다른 관람객들은 한 명, 두 명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죠. 주말 용인까지 오전에 차량으로 이동하시려면 살짝 차량 정체가 있는데요, 오후 시간에는 차량이 적어 막히지 않고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물론 끝나고 돌아올 때도 늦은 시간이라 차량 정체는 없답니다.

 장점② - 합리적인 가격과 관람시간. 무엇보다 야간개장은 입장료가 종일권보다 저렴합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4시간 30분만 힘을 내면 됩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은까지 테마파크에 있기에는 아이는 너무 좋지만, 부모님들은 사실 많이 힘이 들죠.

 장점③ -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야간개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2가지입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와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테마파크에 온 느낌을 가득 알려줍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엇보다 좋아합니다. 

 단점① - 일단 많은 동물들이 일찍 퇴근을 합니다. 동물을 관람하시기에는 저녁시간보다 오전, 낮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및 불꽃놀이

 * 날씨 좋은 주말 오후 지금 집에서 이 블로그를 보고 계신다면, 바로 출발하셔도 좋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오늘 우리 아기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